2027 설 차례상 차림
2027년 설날은 2월 7일 일요일입니다. 연휴는 2월 6일(토)부터 대체공휴일인 9일(화)까지 나흘입니다. 올해는 상을 얼마나 차릴지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장보기 목록을 뽑아 가세요.
어떤 상으로 차릴까요?
장보기 목록
간소화 상 — 성균관이 권한 것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9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냈습니다. 기본은 송편 · 나물 · 구이(적) · 김치 · 과일 4가지 · 술, 아홉 가지이고, 더 올린다면 고기 · 생선 · 떡 정도면 된다고 했습니다. 기름에 부치는 전은 올리지 않아도 되고,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말은 옛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 음식은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설에는 송편 자리에 떡국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 '간소화' 그림이 그렇게 차린 한 예입니다.
전통 상 — 많은 집이 따르는 다섯 줄
| 줄 | 올리는 것 | 흔히 말하는 규칙 |
|---|---|---|
| 1열 | 떡국 · 술잔 · 수저(시접) | 설에는 밥과 국 대신 떡국 |
| 2열 | 적(고기 · 두부 · 생선) · 전 |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두동미서: 생선 머리는 동쪽 |
| 3열 | 탕 | 한 가지 · 세 가지 · 다섯 가지 중 집안대로 |
| 4열 | 포 · 나물 · 간장 · 식혜 | 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
| 5열 | 과일 · 한과 | 조율이시: 대추 · 밤 · 배 · 감 차례 ·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
이 규칙들은 집안마다 다르게 전해 온 것입니다(가가례). 어른들이 해 오신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따르면 됩니다.
설 차례, 간단한 순서
- 지방 모시기 — 상 뒤쪽 가운데에 지방을 붙입니다. 지방 쓰는 법에서 실제 크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 향 피우고 술 따르기 — 제주가 향을 피우고 술을 조금 따른 뒤 두 번 절합니다.
- 모두 절하기 —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절합니다.
- 술 한 잔 올리기 — 차례는 기제사보다 간단해서 술을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는 집이 많습니다.
- 마무리 — 다시 모두 절한 뒤 지방을 태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