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제 날짜 계산
삼우제는 장례를 치른 날을 1일째로 셀 때 3일째 되는 날, 곧 발인 다음다음 날입니다. 아래에 날짜를 넣으면 요일까지 바로 나옵니다.
무엇을 알고 있나요?
빈소를 떠나 장지(산소 · 화장장)로 간 날입니다.
날짜를 넣어 주세요.
왜 '발인 다음다음 날'인가
우제(虞祭)는 장례를 마친 뒤 고인의 넋을 편안하게 모시려고 지내는 제사입니다. 장례한 날 지내는 것이 초우, 다음 날이 재우, 그다음 날이 삼우입니다. 요즘은 초우와 재우는 따로 지내지 않고 삼우제 한 번만 지내는 집이 많아서, 흔히 '삼우제 = 장례한 날부터 3일째'로 기억합니다.
3일장이라면 돌아가신 날부터 세어 5일째가 삼우제입니다. 예를 들어 11월 1일에 돌아가셔서 11월 3일에 발인했다면 삼우제는 11월 5일입니다.
삼우제 지내는 순서 (산소 · 봉안당)
삼우제는 보통 장지에 다시 가서 지냅니다. 매장했다면 봉분이 잘 자리 잡았는지 살피는 날이기도 합니다. 절차는 집안마다 다르니, 아래는 많이 하는 간단한 순서입니다.
- 산소 둘러보기 — 봉분 · 떼 · 비석에 이상이 없는지 봅니다. 봉안당이면 안치 자리를 확인합니다.
- 상 차리기 — 집에서 준비한 술 · 과일 · 포 · 떡 같은 간단한 음식을 차립니다. 봉안당은 음식 반입을 막는 곳이 있으니 미리 물어보세요.
- 향 피우고 잔 올리기 — 상주가 향을 피우고 술 한 잔을 올립니다.
- 절하기 — 모두 두 번 절합니다. 종교에 따라 묵념이나 기도로 대신합니다.
- 마무리 —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고, 가져온 것은 모두 거두어 정리합니다.
챙길 것
- 돗자리 · 장갑 · 쓰레기봉투 · 물티슈
- 술(청주)과 잔, 과일 · 포 · 떡 조금
- 향 · 라이터 (산불 조심 기간에는 불을 쓰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 화장해서 수목장 · 산분장을 했다면 그곳에 가서 묵념하거나, 집에서 사진을 두고 간단히 지내는 집이 많습니다.
- 삼우제 날 탈상하는 집도 있습니다. 상복과 상장을 이날 정리합니다. 49일 · 100일 · 1년 탈상과 비교하려면 탈상 날짜를 보세요.
- 날짜를 옮겨야 할 때는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가까운 날로 정합니다.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이어서 할 일
- 49재 날짜 계산 — 초재부터 막재까지 일곱 번 날짜
- 탈상 날짜 — 삼우 · 49일 · 100일 · 1년 가운데 고르기
- 부의금 봉투 쓰는 법 — 장례에 다녀온 뒤 답례를 준비할 때